2011. 11. 21. 12:42 동화/해보았다
연주자: 세드 동방신령묘의 최종보스, 토요사토미미 노 미코의 테마입니다. 3달 전인 8월 14일에 이 곡을 청음해 악보로 옮긴 적이 있었죠. (http://www.sunmism.com/2418) 곡이 생각보다 어려워서 외우기까지 꽤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아직 노미스 완벽 플레이를 하기엔 부족합니다만 한 단계 앞을 밟은 것 같아서 흡족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코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일본 역사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쇼토쿠 태자를 신주님이 로리화시켰다는 것이겠죠. 쇼토쿠 태자가 강조한 법중에 하나가 "화평(和)을 중요시하라"라는 것인데 이 단어(和)는 일본 사상의 중심이 되어서 지금까지 전해져 내려왔죠. 그래서 미코의 헤드폰에 그려져 있는 한자가 바로 이 和라는 것이죠. 혹시 헤드폰 오른쪽은 다른 문자가 써..
2011. 11. 7. 08:34 동화/해보았다
연주자: 세드 동방요요몽의 스탭 롤 테마입니다. 신주의 스탭 롤 음악들도 무시할 수 없을만큼의 음악적 가치가 담겨있죠. 사쿠라, 사쿠라. 본래 일본 동요입니다만 신주께서 그 곡의 어레인지를 만드셨다고 보면 되겠네요. 직접 눈으로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쿠라가 만발한 가로수에 고요한 풍랑이 그 분홍색 잎사귀들을 떨어트리는 이미지를 염두해두고 즉흥연주해 본 것입니다. 즉흥연주는 생각보다 오타가 좀 많게 드러나지만요, =ㅂ=;; 악보:
2011. 11. 2. 07:56 동화/해보았다
연주자: pianoYN IOSYS의 유명한 PV작의 피아노 어레인지입니다. 네, 앨리스로 코스프레 하셨네요, =ㅂ= 연주: IOSYS 님의 "마리사는 엄청난 것을 훔쳐갔습니다"을 어레인지해 보았습니다. 마리사를 생각하고 흔들리는 앨리스의 마음과 같은 이미지에서 즉흥식으로 연주해 보았습니다. 친구가 앨리스의 의상을 빌려 주었으므로, 앨리스가 되어서 연주해 보았습니다. 코스프레 연주 제 3 탄입니다 ♪ 악보: 이미지 파일로 있어서 ZIP으로 통합했습니다. WinRAR같은 프로그램으로 압축을 풀어주시면 됩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거의 없을 테지만) 오리지널 PV도 첨가합니다.
2011. 10. 18. 16:08 동화/해보았다
연주자: 세드 동방신령묘 5면 보스: 모노노베 노 후토의 테마입니다. 토요사토미미 노 미코가 일본 아스카 시대의 제 1 중요인물, 쇼토쿠 태자를 환상들이 시킨 건 이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겁니다. 모노노베 노 후토도 자세히 훑어보면 신주의 설명과 어느 일본 역사문서의 나오는 모노노베 가문의 후토 공주 (布都姫)에서 그 캐릭터를 만들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신주가 언급한 모노노베 / 소가의 종교전쟁은 당시 최고 실력자들인 모노노베 노 모리야 (신토)와 소가 노 우마코 (불교)의 맞짱뜨기로써 당시 죽은 덴노가 불교를 믿었기에 대세가 소가 쪽으로 기울였죠. 후토는 모리야의 여동생으로써도 불구하고 정치적인 이유로 소가 노 우마코에게 시집간 여자입니다. 맘에도 없는 시집살이를 시킨 오빠가 가문의 적인 우..
2011. 10. 18. 02:27 동화/해보았다
연주자: 세드 동방신령묘 4면 보스: 카쿠 세이가의 테마입니다. 개인적으로 동방의 리치킹이라고 생각하는 캐릭터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자기 손바닥 안에 가지고 놀려는 캐릭터성이 심심찮게 보인단 말이죠. 요시카는 말할것도 없거니와 토지코, 후토, 그리고 미코도 다 이 사선의 꼭두각시... 라고 생각하면 너무 과혹한 평을 주는 느낌일까요. 어쨋든 캐릭터 디자인과 그녀의 테마곡은 다 아주 마음에 듭니다. 원곡: 오래된 완함 연주: 악보:
2011. 10. 13. 21:52 동화/해보았다
연주자: 세드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다시 뵙겠습니다. 한달 동안 고국에 12년만에 돌아와서 친척들과 인사도 드리고 전국일주 했습니다. 사정상 아주 바쁘게 움직였고 여행기도 틈틈히 쓰고 싶었기 때문에 여기엔 별 다른 포스팅을 올리지 못했네요. 이제 다시 진격합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구작 "동방괴기담"의 엑스트라 스테이지 테마입니다. 주인공은 구작 앨리스. 3탄 보스로 나와서 흠씬 두들겨 맞은 뒤 복수를 위해 그리모어 오브 앨리스를 들고 엑스트라 스테이지 보스로 출연합니다. 곡의 이름답게 스테이지를 가면서 이상한 나라의 카드 병장들을 격추시키게 됩니다. 원곡: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연주: 새로운 장비로 리코딩을 하고 마스터링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 좀 세련시켜 봤는데 퀄이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악보..
2011. 9. 1. 22:44 동화/해보았다
연주자: 에메라일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활동이름을 세드에서 에메라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또 하나의 구작 음악입니다. 5번째 동방 게임인 동방괴기담의 스테이지 5 보스, 유메코의 테마입니다. 유메코라 하면 마계의 금발 메이드, 신키의 오른팔입니다. 구작 게임에서는 미친 듯한 난이도를 보여주는 검투척의 달인 - 동방본좌라인을 보시면 그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원작 듣기: 슬픈 인형 ~ Doll of Misery 피아노 연주: 악보:
2011. 8. 15. 06:43 동화/해보았다
연주자: 4thSymphony 안녕하세요, 언제나 동방 아마추어 피아노 어레인지를 불러들이는 세드입니다. 오늘 유투브에 들어가 보니 신령묘 테마곡이 이미 피아노로 어레인지 되어 있더군요. 저번 체험판이 나왔을때도 「요괴절에 어서오세요」를 치셨던 4thSymphony님입니다. 이번에는 신령묘 5면 필드곡 테마, 「몽전대사묘」를 연주하셨네요. 이렇게 피아노로 들어보니 아주 잔잔한 느낌입니다, 참고로 원곡이 이 사이트에 추가되었습니다. 원곡 듣기: http://www.sunmism.com/2429 악보는 보이는 대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분은 즉흥연주로 하시는 분이라서 악보는 보이질 않네요.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
2011. 8. 10. 14:15 동화/해보았다
연주자: 세드 안녕하세요, 세드입니다. 오늘은 동방영이전의 스테이지 테마이자 스태프 엔딩 테마인 Highly Responsive to Prayers를 연주해 본 걸 올려드립니다. 신주의 오리지널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Highly Responsive to Prayers 들으러 가기 참고로 곡이 동방영이전의 영어 타이틀이랑 같습니다 (동방영이전 ~ Highly Responsive to Prayers가 공식 이름이죠). 이런 빽이 든든한 곡이면서도 제 8회 동방 인기 투표회에 마지막을 차지했다니 참 안습한 곡입니다... 악보: